[더뉴스] 조은누리 양 실종 8일째...애타는 수색 작업 / YTN

2019-07-30 24

■ 진행 : 노종면 앵커
■ 출연 : 이종구 사회부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조은누리 양이 실종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. 조 양이 가족, 친구와 함께 갔던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드론과 잠수부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은누리 양은 지적장애가 있고 중학교 2학년 어린 학생입니다. 많은 분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. 데스크의 사건추적 더사건, 이종구 사회부 사건데스크와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어서 오십시오. 오늘로 실종된 지 꼭 8일째예요. 수색 상황부터 알아보죠.

[기자]
14살 중학생 조은누리 양. 지난 23일날 실종이 됐으니까 8일째, 일주일 전에 실종이 됐습니다. 실종된 곳이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무심천 발원지라는 곳인데요. 지금 현재 군, 경, 소방 이 세 곳에서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. 현장에는 임시 수색본부까지 설치가 됐는데 보통 한 번에 한 200명 넘게 동원이 되고 수색용 드론 8대도 투입이 됐습니다. 자원봉사자들과 산악구조대도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.


은누리 양이 어떻게 하다가 실종이 된 건가요?

[기자]
방학을 맞아서 어머니, 남동생 그리고 독서토론회를 함께하는 친구들 그리고 그 가족들 10명과 나들이를 갔습니다. 그러니까 모두 합쳐서 11명이 갔던 거죠. 처음에는 계곡 근처에 돗자리를 펴고 놀다가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. 그러니까 발원지를 가자, 이게 정상이 발원지거든요.

그곳에 가기로 했는데 조 양이 올라간 지 얼마 안 돼서 산행이 힘들고 또 벌레가 많아서 싫다 이러면서 홀로 산을 내려왔습니다. 그리고 잠시 뒤에 나머지 일행들도 돗자리로 돌아왔는데 조 양이 자리에 없었던 거죠. 무심천 발원지는 잘 알려진 곳은 아니고 아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.


혼자 내려오다가 지금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건데 어머니와 헤어진 곳부터 애초에 있었던 돗자리를 펴놨던 곳까지 거리가 꽤 먼가요?

[기자]
한 500m 됩니다.


짧지는 않군요.

[기자]
그러니까 11명이 함께 올라가다가 500m 지점에서 조 양이 혼자 내려오게 된 거죠.


제일 먼저 내려간 건가요?

[기자]
그렇습니다.


어떻게 하다가 내려가게 된 건가요?

[기자]
그러니까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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